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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 TOP 10 본문
서울은 물가가 비싸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무료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문화, 자연, 역사, 감성까지 고루 갖춘 명소들이 입장료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번 글에서는 입장료 없는 서울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하루 일정으로 묶거나, 짧은 시간 틈틈이 들르기에도 좋다.
1. 경복궁 외부 (광화문 광장 포함)
경복궁은 유료 입장이지만 외부 광장과 전통 건축 외관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 앞에서 교대식 구경도 가능하며, 인근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산책로처럼 이어진다.
2. 북촌한옥마을 골목길
전통 한옥이 그대로 보존된 서울의 명소. 입장료는 없고, 골목 사이사이 걸으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성이 있다. 조용한 아침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3. 청계천 산책로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물길. 시청부터 동대문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분위기가 좋다.
4.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공원. 사슴을 볼 수 있는 생태공간, 산책로, 미술작품 전시까지 모든 공간이 무료 개방돼 있다. 도시 속에서 잠시 숨 돌리기에 좋은 장소다.
5. 남산 둘레길
N서울타워 입장료는 있지만, 남산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누구에게나 무료다. 걷기 좋은 계단길, 숲길이 조성돼 있어 운동 겸 산책하기에 좋다.
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 외부 전시 공간)
내부 전시는 유료이지만 외부 광장은 늘 개방돼 있다. 대형 설치 미술 작품, 건축 구조 자체도 볼거리.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인기 많다.
7. 서울도서관
옛 서울시청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 안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고 역사적인 공간을 그대로 살려 건축적으로도 흥미롭다.
8.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내 언덕 위에 위치한 공원. 억새풀, 탁 트인 전망, 자연 그대로의 매력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계단을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인다.
9. 이화동 벽화마을
벽화가 그려진 골목들이 이어지는 감성 공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고 혼자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에도 좋은 코스다.
10. 홍대 걷고싶은 거리 & 프리마켓
주말이면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거리 공연도 볼 수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울의 젊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결론 – 돈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서울
서울은 잘 찾으면 무료로도 꽤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걸 넘어서 서울이라는 도시의 결을 천천히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한두 시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이 리스트를 하나씩 찍어보는 것도 서울을 좀 더 가깝게 느끼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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